청구고가 제2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라이벌 대륜고를승부차기끝에 누르고 91년 이대회 우승이후 4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청구고는 23일 대구두류축구장에서 계속된 대회6일째 준결승에서 대륜고와연장까지 득점없이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이겨 중동고에 역시 승부차기승을 거둔 재현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휴일 축구장을 찾은 시민들과 양교응원단 등 4천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청구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번번이 놓쳐 아쉬움을 샀다.
연장까지 가는 1백분의 접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에서도4대4까지 팽팽히 맞섰으나 대륜의 마지막 킥을 청구 골키퍼 정성욱이 막아내승부를 마감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재현고는 중동고와 2골씩 주고받으며 비겨 승부차기끝에 5대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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