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지방선거가 2개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포항시내 식당.다방.술집등에 각종 모임이 크게 늘어나 과열, 혼탁조짐이 보이고 있다.이같은 모임은 종전과 달리 출마예상자들이 나타나지않거나, 참석하더라도지지발언등 통합선거법에 저촉되는 행동은 현장에선 일체하지않는등 교묘하게법망을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포항시내 중심가인 북구중앙동ㄱ식당 주인 이모씨(40)는 "최근에 주부들의계모임, 동창회, 종친회등 각종 단체손님들이 평소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말했다.
또 외곽지 읍.면지역 다방가에도 평소보다 손님들이 20~30%정도 늘었는데 선거관련 손님들이 많다는 것.
그러나 일부 술집등에는 출마예상자들의 측근들이 공공연하게 지지발언이나상대방험담등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이같은 모임은 대부분이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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