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포항에는 가족간의 갈등으로 가출하는 사람들이 급증, 가족의 유대관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부분이 30~40대 가정주부및 10대청소년들인 이들은 가출후 거의 귀가하지 않아 자칫 탈선과 범죄에 빠져들 우려가 있다.
16일 포항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신고된 가출인은 모두 72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 53명에 비해 19명이 늘었으나 귀가율은 26%인 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 21명에 비해 턱없이 감소했다.
이들 가출인을 보면 전체 가출인중 여자가 52명으로 남자에 비해 여성의 가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30대가 28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21명, 40대 10명, 20대 8명,50대 5명등의 순이다.
특히 가출동기로는 전체 72명 가운데 무단가출이 55명, 가정불화 17명순으로대부분이 가족간의 불화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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