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2001년으로 1년 앞당겨치른다는 계획아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있다.문화체육부의 고위관계자는 25일 "부산아시안게임이 결정되자마자 일본이 월드컵축구대회와 아시안게임이 함께 치러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들어 이를 대외선전용으로 이용하려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에게 빌미를 주지않기위해 아시안게임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또 김운용대한체육회장도 이날 "월드컵축구대회와의 혼선을 피하기위해 부산아시안게임을 2001년에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이같은 계획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유치가 결정되면곧 추진하기로 계획됐던것"이라고 밝히고 "아시안게임과 월드컵을 모두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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