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거특수종이 수입 급증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홍보용 인쇄물 제작을 위한 종이 수요가급증하면서 제지 및 인쇄용기계와 종이제품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3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종이의 제조 및 가공용기계 수입은 9천7백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백68.6% 증가했다.종이의 제조 및 가공용 기계의 수입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91년에 9억9천60만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85.0%가 늘어난 이후 92년에는 전년보다 30.0% 감소했고 93년에 전년보다 6.2% 늘어났다가 지난해 다시 40.2%가 줄어들었다.특히 종이 제조용 기계의 수입은 지난해에는 3천8백50만달러에 그쳐 전년보다 58.6%가 감소했으나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는 5천8백20만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입실적을 크게 앞질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백15.6% 증가했다.특히 릴 식의으프셋인쇄기계 수입은 지난해 1억8천1백70만달러로 전년보다70.6%증가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는 1억2백1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백61.0% 증가했으며 사무실용 오프셋인쇄기계도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40만달러로 1백40.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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