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국과 침산국이 95년 대구광역시 초중고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승을 거뒀다.침산국은 6일 두류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한·일 교환경기 대표선발전을 겸해벌어진 대회첫날 신암국과의 경기에서 이성엽이 두골을 터뜨리는 수훈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성엽은 전반5분 페널티에리어 우측에서 센터링된 볼을 골로 연결시킨데 이어 전반8분에도미드필드 왼쪽에서부터 수비2명을 제치고 단독돌파, 2골째를성공시켜 팀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감삼국은 여계호와 박상진이 한골씩을 뽑아 달성국에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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