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농협 농약 변칙판매 무자격자·이동판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농약상 대책 호소안동시지역 30여 농약상들은 일선 농협들이 현행 농약관리법에서 벗어난 농약판매행위를 일삼고 있어 정상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농약상들에 따르면 농약은 인축에 유해한 위험물질로 분류돼 있어 당국의 기준에 의해 일정자격을 갖춘 자가 판매상 허가를 얻어 일정 장소에서만 판매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안동지역 상당수 농협들은 농약 판매사업을 늘리기 위해 차량 이동판매는 물론 이동및 자연부락별로 이동장과 지역 영농회장집등에 농약을 공급해주고 변칙 판매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농협은 이 과정에서 이동장등에게 판매량에 따라 일정액을 위험수당등 명목으로 대가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부 동에서는 마을 방송까지이용판매에 나서 동민들이 항의까지 하고 있다.

안동시내서 농약상을 10여년째 경영하는 김모씨(50)는 "경북도 또는 시가 농약상들을 대상으로 각급회의와 교육때마다 농협의 변칙 농약판매행위에 대해그동안 많은 건의를 했으나 당국은 단속하겠다는 말뿐 실제 단속은 전혀 않고있다"며 대책을 바라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