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혐의 완강부인 곤혹

○…20일 유권자에게 선심관광을 시킨 구의원후보의 회계책임자를 구속시킨 대구수성경찰서는 구속자가 후보와의관련을 완강히 부인하자 곤혹스런표정. 구속된 박남수씨가 자신의 통장에서 돈을 빼낸 것으로 확인되고 고산2동구의원후보 박준형씨도 '전혀 모르는 일'이라 오리발을 내밀어 경찰 속을 태운것.경찰은 "후보 사무장이나 회계책임자가 징역형을 받으면 당선이 무효"라면서 "후보를 잡아넣지 않더라도 결과는 비슷하다"고 자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