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달 20일 지반함몰사고를 빚은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신시가지일대에 대한 통상산업부의 복구사업이 복구지역을 제한시키는등 부실복구공사가 될 우려를 낳고있다. 또 주민들이 복구공사확대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집단반발, 사태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김경용씨등 이지역 주민 50여명은 최근 이같은 요구의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 주민불안감 해소차원의 완벽한 복구를 건의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지점과 버스터미널앞등 2개소에 대해서만 복구작업을 펴 건물에 금이 가는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1개월째 복구가 완료되지않아 지방도(가은~충북 괴산간)통행이 계속차단되는 바람에 상가 경기도 위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곳 신시가지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복구사업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밝혀줄것도 요구하고 있다.
또 지반함몰지역 주민들의 상가영업피해및 정신적피해 보상과 함께 폐광지역임을 감안, 폐광지역 진흥대책 촉진지역으로 지정해 각종 개발사업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해줄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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