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금명 인사단행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단행될것으로 알려진 민선장시대 대구시 첫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인사는 관선시절의 시장 일방으로 실시된 종래와는 다른 새로운 타입의 인사틀이 등장할 것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내무부와 민선시장과의 관계나 민선시장과 민선구청장과의 역학관계가이번 인사에서 어떻게 반영될 것이며 민선시대의 새 진용이 어떻게 짜일지가궁금한 대목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과거 시의 과장이상은 국가가 임명했으나 지금은 극히일부만이 단체장의 제청으로 국가가 임명하고 나머지는 민선시장의 재량으로인사권이 허용돼 지방공무원들도기존의 인사관행이 허물어질 것을 예상,크게 긴장하고 있다.

문시장은 이번 대구시 인사를 공직사회의 분위기 안정등을 위해빠른 시일내 단행하고 또 36년생 이전 공무원에 대해서는 정책보좌관등으로 임명하는등 일단은 내무부의 지침에 따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내무부 지침에 의거 이달 15일까지 인사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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