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학-시인 102명의 시.산문 망라, '나의시, 나의 시쓰기'나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나라 대표시인 1백2명의 시와 산문을 담은 '나의 시, 나의 시쓰기'가출간됐다. 시인 정진규씨('현대시학' 주간)가 책임기획, 도서출판 '토담'이펴냈다.원로 서정주 김춘수 김종길씨부터 정진규 정현종 오규원 김지하씨등의 중견,함민복 유 하 김기택 김태형씨등 신진에 이르기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시인들이 자신의 시 한편씩을 직접 해설, 시인들이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며그 대상이 어떻게 육화돼 시를 이루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시와 해설을 4부로 나눠 시인의 등단 순으로 엮었으며, 비평가들의 도식적인잣대에 의한 시읽기와는 달리 작품의 배경과 창작과정, 독특한 창작습관까지 짚어볼 수 있게한 점도 특징이다.

대구·경북지역 시인으로는 이하석 이기철 이태수 강현국 구석본 문인수송재학 장옥관 손진은 엄원태씨의 시와 산문이 실려 있다.

책임기획한 정진규씨는 책머리에 "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어느 한 사람에의해 선별된 것이 아니라, 상당 기간 동안 여러 비평가들에 의해 읽혀진 것들이며, 무엇보다 시인 자신이 쓴 산문이 그와 함께 수록되고 있어 가장 정확한 창작과정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