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포철 연관단지 인접지, 도시계획 재조정요구

도시계획법에 묶여 수십년간 개발에 불이익을 당한 관내 읍면 주민들이시.군통합으로 도시계획이 재정비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수립을바라고 있다.그동안 포항철강공단으로 인해생활터전을 빼앗긴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민들은 2, 3연관단지와 인접한 대송면 제내리 4개마을을 준주거지역이나 준공업지역으로 재조정하여 공단내 상가지역으로 조성해줄 것을 최근 포항시에건의했다.

이와함께 주민들은 포항제철연관단지와 인접한 홍계, 대각리는 공단배후도시로 조성하고 인근 자연부락일대는 합쳐 근로자들의 신주거지역이 될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지난 3월 개교한 한동대학교주변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주민들은이일대가 환태평양시대의 중심지로 신항만건설예정지임을감안해 도시기반시설을 하루빨리 확충해줄것을 바라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환호동에서 칠포해수욕장까지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남송리일대를 준주거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바라고있다.그밖에 연일읍 주민들은 포항시가지와 읍소재지를 연결하는 교량의 추가가설과 포항~경주간 국도의 조기개설을 바라고 있고 동해면 주민들은 소재지우회도로 개설등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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