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대구시장은 부지규모가 협소, 세관통관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서대구화물역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또 공설탁아소의 확충과 함께 보모의 신분을 준공무원수준으로 보장, 탁아소교육수준을 대폭 개선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문시장은 26일 오전 대구상의에서 열린 지역경제동향보고회서 이같이 밝히고 또 환경.미관저해요인이 없는 경우에 한해 시.구의회와 협조해 주유소내자동세차장의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상의측은 이날 "98년 완공예정인 서부화물역 컨테이너기지면적이 세관통관기능을 갖춘 보세장 요건 3만㎡(9천75평)에 못미치는 2만3천3백㎡(7천54평)에 불과해 현행대로 추진될 경우 단순 하치장 기능밖에 발휘할 수 없다"며 면적확충을 건의했다.
또 급격한 경기 퇴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하도급어음이 한국은행 재할인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시중은행에서의 할인이 불가능, 중소업체의 경영난을 가중시킨다며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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