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대량득점한데다 수비실책이 없어 자신있게 던질수 있었습니다"28일 롯데전 완투승을 거둔 오봉옥은 경기후 3년만에 얻은 완투승의 기쁨을 타선과 수비의 공으로 돌렸다.강기웅 류중일 등 고참들의 복귀로 삼성수비의 불안이 다소 가신 것은사실. 거기에 제때 터진 타선도 승리의 동력이 됐지만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 만점에 가까운 오봉옥의 피칭이었다.
오봉옥은 이날 최고구속 147km의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낮은쪽에서 자유자재로 구사, 2회이후 롯데타선을 솜방망이로 만들었다. 9회까지 6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5안타1실점 완투승.
선발전환후 구위를 더해가는 오봉옥의 본격적인 가세는 김상엽 박충식 최한경 등 선발투수진이 무너진 삼성마운드에 더없이 반가운 원군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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