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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출 '내륙한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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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오전 대구상의에서 있은 대구서부화물역 건설운영조인식은 지역최초의제3섹터방식 사업으로 향후 잇따라 추진될 각종 지역 대형SOC사업의 모델이될것으로 전망된다.총6만6천1백30평규모인 서부화물역은 1천1백억원이 투자돼 98년1월 완공과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수출입컨테이너등 연간 각종화물 3백20만t을취급하게되는 서부화물역에는 일반화물기지,컨테이너기지,양화기지,유연탄기지,자동차하치장,종합물류단지,컨테이너보세장치장등이 들어서게된다. 특히컨테이너보세장치장이 계획대로 설치되면항만이 없는 대구지역의 수출업무에 획기적 도움을 줄것으로 분석된다.

화물보관,철도운송,물류정보제공,화물유통,통관등의 복합기능 화물유통단지인 서부화물역은 지역 당면과제인 도로체증 완화와 함께 화물수송효율을제고시킬수있다.

또 종합유통단지와 종합물류정보전산망등과 연계,내륙산업 중추지원기지의기능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될 전망.

'대구철도복합물류회사'의 주주는 철도청(25%),대구시(12.5%),청구(25%),5인이상 일반출자자(37.5%)등으로구성돼있으며 총부지는 향후 10만평규모로확대될 예정이다.

사업주관자로 선정된 (주)청구의 조특래전무는 "철도수송은 정시성,안정성이 특징이라며 서부화물역이 21세기 대구권역 물류유통의 거점으로 뿌리내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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