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포항지역 대형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크게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포항지방노동사무소가 장마철을 맞아 관내 20개 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성우 건설이 시공중인 포항시 남구 장흥등 성우정공(주) 주물공장 신축현장은 안전담당자를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99%이상 진행, 작업중지와 함께 안전진단시행명령을 받았다.또 (주)대우가 시공중인 월성 3.4호기 건설현장과 포스코개발이 공사중인포철 3후판공장 신축공사는 각각 방재망과 안전난간대를 설치하지 않는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시정지시를 받았다.포항지방노동사무소는 이번 일제점검에서 지적을 받은 16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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