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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주말물놀이 5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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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주말인 5, 6일 경북도내서는 4건의 익사사고가 발생, 물에 빠진국민학생을 구하려던 시민등 5명이 숨졌다.6일 오후1시30분쯤 상주시 중동면 우물2리 우물교 상류 3백m지점에서 물놀이를 하던 권성옥군(9·경기 안산시 현무국교2년)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자인근 숲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던 최용씨(44·철공소사장·대구시 서구비산동)가 권군을 구하려다 깊이 2·5m의 물에 빠져 함께 숨졌다.또 이날 오후3시45분쯤 청도군운문면 대천리 대천교 부근 하천에서 이동훈군(대구 수성국교1년)이 가족들이 텐트를 치는 사이 혼자 멱을 감다 수영미숙으로 깊이 1·5m의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밤 9시쯤에는 예천군 풍양면 하풍리 영풍교 밑 낙동강변에서 삼촌·6촌동생등과 다슬기를 줍던 이상봉군(15·대구 서부중3년)이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깊이 2m의 물에 빠져 숨졌다.

5일 오후 4시45분쯤 봉화군 명호면 도전1리 예비군 훈련장 앞 하천에서 아버지와 물놀이를 하던 박상수군(14·경기 광명시 안서중1년)도 수영미숙으로깊이 1·5m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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