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총사업비 4백82억원이 소요될 연장 1·8㎞의 남문로를 지금의 폭30m에서 40m로 확장키로 하고 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한다.당초 예산확보가 어려워 영대네거리 정거장등 지하철 정거장 구간 6백m만우선 확장키로 했던 남문로 도로확장 사업은 최근 편입주민의 상당수가 도로확장후 보상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시는 도로확장 사업의 효율성등을 고려, 전구간 동시 확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이에따라 시는 건물이전비, 이주비, 소액 토지보상은 현금보상하고 나머지토지보상비등은 공사완공후 예산을 확보, 지급할 계획이다.남문로 확장사업이 전구간 동시 실시됨에 따라 침체상태에 있던 이일대 도시개발 사업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조기 해소키 위해 남문로 확장사업을 이 구간에진행중인 지하철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10월까지 끝낼 계획이다.남문로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4백82억원중 4백63억원이 보상비인데 시는 설계가 끝나는 내년1월부터 보상과 동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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