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연안 어획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제11대 회장에 현회장인 유기춘씨(58)가 재선됐다.유씨는 10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 회장실에서 태중식 전회장을 비롯한 5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열린 제11대 회장선거에서 5개 공동어시장 투자수협장가운데 3명의 표를 얻어 재선됐다.
유씨는 "공동어시장이 생산지뿐 아니라 소비지로서의 기능도 갖출 수 있도록 수산물백화점 건립을 추진, 어민과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당선자는 이날부터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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