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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예금인출 잇따라 '횡령'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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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시 북구 칠성2가2동 새마을금고직원 고객예금횡령사건과 관련,고객들의 예금인출사태가 빚어지고 있다.새마을금고측은 11일 오전9시 현재 고객들이 찾아간 예금이 12억원에 이른다고 밝히고 이같은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을 우려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측은 자체 보유현금 9억원및 새마을금고연합회대구지부에예치시켜둔 일시예탁금 10억원등 모두19억원의 현금을 준비해 고객들의 잇따른 예금인출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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