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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적조 비상 양식업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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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동해안지역에서 세라티움(Ceratium)이라는 학명의 적조(적조)가처음 발생, 포항·경주지역 양식업자및 어민들이 긴장하고 있다.적조현상은 지난 1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및 대보항 앞바다에서 처음 목격됐으며 16일에는 장기면, 경주시 양남앞바다에서도 나타나 동해안 전역으로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갈색을 띤 이 적조현상은 지난달 부산가덕도에서 발생한 적조가 조류에따라 북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양식장에는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국립수산진흥원동해연구소는 16일 현장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관내 어촌계와 양식업자들에게 적조발생사실을 알리는 주의 공문을 보냈다.지금까지 포항항 인근 앞바다에서 부영양화로 인해 부분적인 적조현상이발생한 적은 있으나 세라티움생물에 의한 먼바다에서의 적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수산연구소 심정민 연구사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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