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80여개 화랑참여 초대 미술축제

제10회 화랑미술제가 25일 개막, 9월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우리나라 최대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미술제의 올해 행사는 역대 행사를 통틀어 최대 규모인 80여개 화랑에서국내외 작가 1백43명이 출품한다.한국화랑협회(회장 권상능)는 10주년을 계기로 외국 유명작가들의 참여를 크게 늘렸으며 특별전 '화상 10년의 눈'도 기획, 어느때보다 밀도있는 행사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상 10년의 눈'전의 초대작가는 김천영 강연균 이청운 이왈종 윤장열 이영학(조각) 황창배 홍정희 사석원 손장섭 이원희 안창홍 이강소 백순실 김춘수 조문자 김식 김근중 우제길 김홍곤(조각) 이기봉 하상림 박철 림효 이경순(조각) 이수동 최석운 이호철 신학철 김종학 김주호씨(조각) 등이다.한편 개막일인 25일 오후 4시 홍신자씨의 '웃는 돌' 현대무용단의 공연이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며 전시기간중 1층 로비에선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백남준씨의 비디오 아트전도 마련된다.

각 화랑의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가나-고영훈 알렉산더 칼더 △가람-장영숙 양화선 △가인-이인현 형진식가산-전영희 △도올-김유준 곽동효 신영성 △동주-조강훈 차연우 이용철 △메이-곽수영 △상문당-장민규 △서미-장승택 △아미-남궁원 △갤러리 2000-강애란 김영란 △갤러리포커스-곽성동 이정웅 뷰샹 파이 △현대-황인기 △공간(부산)-유재구 권달술 △국제-조덕현육근병 안토니 카로 존 챔벌린 솔르 윗 홍승혜 알렉산더 리버만 △그로리치-김명희 △그린 판-유의랑 아노라스펜스 캐롤리나 라루스도티어 △금-염진욱 △나-이희중 박양선 △나비스-박서보 이우환 하동철 △남경-박성환 △다도-전준엽 윤광조 △단공-류제하 △대림-이영박 △데미-진원장 △동산방-김천영 △동서-송재명 김형섭 △동서(마산)-박영선 김구 박현효 △동숭-강대철 △동원-김창태 △로이드 신-빌헬름 홀데리드 △맥향-이광택 이규목 백미혜 △명-정희남 배승현 △모인-이현미 △묵-이두식 △미-김태정 △미호-임형준 김경미 △박여숙-이진용 △박영덕-에릭 오어 △백제-이철량 이기숙 △본-유창호 정회남 △백송-신석필 이선우 △봉성-권기철 김성호 △삼경-파브릭스 허베롤 △샘-조영자 △샘터-이인안규철 손장섭 손상기 전혁림 손동진 오지호 최종태 피카소 조안 미첼 샘 프란시스 △서림-장두일 △선-임근우 박승규 오상욱 △송아당-이수동 문상직△송원-강연균 △송하-정창훈 △수목-김경렬 △쌍인-박행보 오승윤 오현화△아라리오(천안)-이홍원 조의현 △예-김연규 △예원-김식 △예진-송윤영 허왕 조규환 △오원-신현진 유근영 △웅-도윤희 △유나-윤봉환 이영주 △63-조기주 김명옥 △이목-하상림 △인-최진욱 △인데코-강명순 신지원 △정송-최영희 △J&C-박유아 △조선-데일 치후리 △조현-이강소 △조형-노의웅 림효이점원 △중앙-장용길 정관훈 신동일 △진-김이산 정해덕 △청-노희성 △토아트스페이스-최봉수 △표-김종구 신장식 △학고재-강요배 △한국갤러리-황주리 △한선-안호순 △한성-천광호 △현-김종수 유대균 △한솔-박성현〈김병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