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2일 오전10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대구시 승마장 이전, 수성구 우방아파트 공사, 광역학군제 실시, 시장의 신진 정치세력 육성문제 등을 질문했다.정덕규 의원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급조한 달서구 송현1동 대구시 승마장이 민원이 속출해도 별다른 대책없이 방치돼있었는데 대구시가 승마장을 이전할 것인지, 아니면 존속시킬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밝혀달라"고물었다.
손병윤 의원은 "수성구 만촌3동 우방아파트 공사가 주민의 원성이 높은데해결책이 무엇이냐"고 묻고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명단 및 심의자료, 도시계획 재정비안 자료 등을 요청했다.
서보강 의원은 달성교육청 관내 중학교 3년생들에게 96학년도 대구고교 연합고사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문제와 지난5월 교육개혁위원회가 제시한 광역학군제를 대구에서 시행할 것인지, 달성군에 국(국) 직제를 신설할지 여부를질문했다.
이성수 의원은 "시장이 지난 7월 취임사에서 유능하고 참신한 젊은 인재를발굴, 새로운 정치세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 구상과시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21일 오후2시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광희 부시장으로부터 2조3천9백50억원 규모의 제3회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위원장 최일오, 간사 김인석, 위원 금병태 노재헌 박정은백명희 오남수 윤종대 홍태환 의원으로 구성했다.
시의회는 또 의회운영위원을 기존 7명에서 2명을 증원, 윤종대 정하삼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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