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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입틀막 안 통해…재선거·선관위 개혁 타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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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년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년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해명을 두고 "무능과 무책임, 무감각과 무모함의 결과는 불법과 부정"이라며 선관위 개혁과 재선거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을 의심해야 한다. 부실을 의도적으로 방치하는 것이 바로 부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관위를 향해 "중요한 증거도 당당하게 '버렸다'고 하고, 뒤늦게 발견되면 '증거 가치가 없다'고 한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에는 '우연'이라고 하고, 재선거 요구에는 '재판받고 오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선관위의 무능과 무책임, 무감각과 무모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음모론으로 비판하는 여권 등의 지적에도 반박했다.

그는 "기말고사에서 한 학급 학생 전체가 만점을 맞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를 우연으로 치부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입틀막할 수 있는 단계는 이미 한참 지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계속 커지고 있고, 그 누구도 어떤 겁박으로도 이를 막을 수 없다"며 "재선거, 특검, 선거제도 개혁, 선관위 개혁이 답이다. 하나도 빼놓을 수 없고 타협도 없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모든 것은 국회가 나서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재선거 요구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현장과 관련해 "여야 모두 올림픽공원에 올인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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