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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 체코1 축하합니다" 李대통령에 케이크 깜짝 선물한 伊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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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리도 "첫 경기 승리 축하"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호텔로부터 받은 월드컵 승리 축하 케이크.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호텔로부터 받은 월드컵 승리 축하 케이크. 청와대 제공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축하하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숙박 중인 호텔 측으로부터 '한국 2 : 체코 1' '축하합니다. 대통령님'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축하 케이크를 받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로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이후 환담을 하는데 호텔 측에서 케이크를 준비했더라"며 "한국이 2대1로 이겼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한국의 승전보 소식을 듣고 SNS에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여러분,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면서 "역전 골이 터지는 순간 온 나라가 함께 환호하며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이탈리아는 '아주리 군단'으로 불리는 축구 전통의 강호다. 월드컵에서 네 차례 우승한 이탈리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해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났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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