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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쿠오카 화려한 개막식…열전12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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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서 박순국특파원]'대학스포츠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세계 대학인들의 축제인 95후쿠오카 유니버시아드는 웅장한 후쿠오카돔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으로 막이 오른다.대학인들의 꿈과 희망을 과시하고 이를 통한 세계의 평화를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개회식은 대회사상 가장 많은 전세계 1백64개국에서 6천여 선수단이 참가한가운데 23일 오후 6시30분 시작된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프리모 네비올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회장, 김운룡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나루히토 일본황태자등 내빈들이 참가하는 개막식은 6천여 각국 선수단과 1천9백98명의 행사요원이 함께 꾸미는 것으로 2시간 20분동안 진행된다.

오후 6시30분 후쿠오카돔에 한 어린이가 불꽃을 들고 등장, 세계지도를 그림으로써 시작되는 개막식은 7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과함께 비행선이 하늘에 등장, 관중들의 박수를 자아낸다.

이어 대회 명예총재인 나루히토 일본 황태자가 입장하고 일본 국가가 연주되면서 일본국기가 게양된다.

곧 바로 12일동안 열전을 펼칠 각국 선수단이 원색의 유니폼을 입고 국기를 앞세워 입장한다.

알파벳 순서에따라 아프가니스탄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배구 간판스타 김세진을 기수로 세운 한국은 케냐에 이어 74번째 입장한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선수 입장이 끝난후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네비올로 회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나루히토 황태자가 개회를 선언하면 대회기가 입장한다.개막식은 이 지역 출신 일본 육상선수 고이카와를 비롯, 나카지마, 오오야마,후쿠다 등 4명의 선수에 의해 등장한 성화가 점화됨으로써 절정을 이루며일본선수단 사이토의 선수대표 선서와 유엔사무총장의 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가 뒤따른다.

공식행사가 끝나면 그라운드는 다시 거인과 예술체조팀이 함께 어우러지는식후공개행사가 계속된다.

'거인의 춤'에 이어 '어린이 북퍼레이드'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1백50명의 소년소녀 합창단이 관중과 함께 웅장한 합창을 후쿠오카돔에 뿜어내 막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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