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고와 숭의여고가 제31회쌍용기 남녀고교농구대회 여고부 정상을 겨루게 됐다.의성여고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준결승에서 손영미(18점), 안자은(16점) 콤비의 활약으로 성덕여상의 추격을 69대63으로 뿌리쳤다.
또 숭의여고도 인성여고를 75대47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남고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 대경상고를 74대69로 꺾은 휘문고와 배재고를 68대56으로 물리친 용산고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6일째 전적
△여고부 준결승
의성여고 69-63 성덕여상
숭의여고 75-47 인성여고
△동 남고부
휘문고 74-69 대경상고
용산고 68-56 배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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