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회식당의 상당수가 각종 조리용품을 엉망으로 관리해 식중독 발생등 시민건강을 되레 위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대구시가 하절기를 맞아 시내 1백98개 회식당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총 가검물의 9%가 세균수 기준치를 초과하는등 위생상태가 크게불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에서는 7백92건의 가검물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나 그중 7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횟집 수족관물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발견됐으며 도마와 칼, 행주등에서도 많은 세균들이 발견됐고 대장균도 양성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서구 평리4동 거명횟집의 경우 수족관의 세균수가 기준치(㎖당 2백이하)의 48배에달하는 ㎖당 9천6백마리의 세균이 발견됐고 남구 대명10동뱃머리수산식당에서는 도마에서 검출한 가검물에서 대장균 양성반응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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