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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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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B형간염 장티푸스등은 건강관리에 대한 주민인식이 높아지면서예방접종률이 크게 늘고 있으나 가을철 유행하는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은 예방접종은 맞는사람이 없어 보건당국의 계몽이 요구되고 있다.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1만4천9백70명 계획에목표를 초과 1만7천87명이 접종했고 B형간염은 1만1천9백명에 2만8천26명이접종, 장티푸스 1만8천20명에 1만1천86명이 접종해 예방접종에 대한 주민인식이 높았다.이에비해 치사율이 높고 농촌지역주민들에게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유행성출혈열은 7백20명 계획에 7명, 렙토스피라증은 8백50명 계획에 예방접종을맞은 사람이 한명도 없는 실정이다.

시.군보건소에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4월부터 6월까지, B형간염 장티푸스는 연중 접종하고 있고 유행성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은 7월에서 9월사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를 알지 못하고 있다.보건관계자는 유행성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농촌주민들에게 감염됐으나 요즘은 골프 등산등을 즐기는 도시사람들의 감염도가 갈수록 높다고 했다.

들쥐의 배설물에서 감염되는 유행성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은 사망률이 높을뿐 아니라 뇌성마비 현상을 보이는 무서운 병인데도 홍보가 되지않아 예방접종을 맞는사람이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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