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장영백)는 30일 오전 10시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한명당 10여건 이상을 질문해 높은 의욕을 과시했는데 질책성보다는 군정주요현황을 묻는 질문들이 많았다.◇질문
▲장영주의원(가산면)=체납세 일소 대책과 가로수 관리.수질검사 대책, 가산면 학하~심곡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중단된 사유, 아파트 불법구조변경 단속계획, 군내 기업체.공무원이 소유한 차량이 타시도에 등록된 현황과 조치방안은.
▲김동우의원(약목면)=지방자치시대의 대응 전략과 지방재정 확충 방안,구미 대구 포항을 연결하는 공업벨트화에 따른 개발 전략과 구체적 투자 계획, 구미 광역상수도 공급시기 앞당길 수 없는가, 주택건설업체 부도에 따른대책, 약목면 지하도공사가 중지된 사유와 추진대책및 완공시기는.▲박창기의원(왜관읍)=쓰레기처리 대책과 생활체육추진 계획, 외국과 자매결연 추진용의및 대책, 왜관읍 청사이전 계획, 경영수익사업, 휴게음식점 관리실태, 낙동강 구철교 관리, 3천만원미만 공사 군본청 집행 현황은.◇답변
▲배성호재무과장=6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1만6천73대로 경북도의3%를 차지하고, 기업체.공무원 소유차량중 타시도에 등록된 것은 4백여대인데 협조를 요청, 군으로 이전등록토록 하겠다.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담배소비세 증대 홍보전략을 세우는 한편 법인 세무조사 활동을 강화, 세원발굴에노력하겠다. 왜관읍 장기발전을 감안할때현재의왜관읍청사를 외곽지로이전하는게 바람직하지만 군재정상 어려움이 많다.
▲김교민기획실장=고속도로변 정화는 원인제공자인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관리토록 내무부에 건의중에 있는등 행정쇄신추진 일환으로 13건의 관련법규개정 또는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 중앙행정쇄신위원회서 검토중에 있음.▲김윤오지역경제과장=대도시 기업의 확장.이전업체를 적극 유치, 칠곡 대구 구미를 공업벨트화 시키겠다.
▲김철묵건설과장=약목 두만천 정비사업, 지하도공사등 관발주 각종 공사가 지주와 보상합의가 안돼 공사가 중단, 늦어지고 있다.〈칠곡.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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