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28일 시내버스 운행 내용을 조정 발표했다. 신개발지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중점을 두고 조정된 내용은 노선 신설, 노선연장, 노선변경등으로 방송과 신문에서 보도를 해 주었지만, 버스의 번호만 보도되었을뿐 상세한 보도가 되지 못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조정의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기 짝이 없다.그동안 대구시는 도시의 팽창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 내용을 조금씩 조정해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많은 시내버스 노선들이 조정되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애로를 겪게 될 것 같다.이번 기회에 대구시내버스의 운행에 관한 책자를 만들어 일정한 가격으로판매해 줌이 어떨까 싶다.
각 노선버스가 경유하는 지명 운행표와, 관공서나 대형건물의 노선 안내,대구의 관광지를 운행하는 노선버스안내, 그리고 시외곽지등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행하는 노선버스들의 운행시간표들을 모두 수록하여 책자를 제작한다면 좋을 것이다.
이것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대구를찾는 외지 사람들에게도 좋은 교통안내서가 되며, 대구에 대한 인식을 기분좋게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판매소는 버스 승차권판매소와 역, 그리고 공항과 시외버스정류장등으로하면 좋을 것이다.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
박재호(대구시 동구 지묘동)며칠전 인천시 남구청이 9월부터 '쓰레기 실명제'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공감하는 바가 크다.
쓰레기 실명제란 버리는 쓰레기 봉투에 배출자 이름을 적는 제도이다. 이는 요즘들어 쓰레기 분리 수거율이 80%를 밑돌며 스티로폴, 폐비닐등 특정폐기물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사례가 늘기 때문에 그 대책으로 나온발상이다.
그런데 일부 주민들은 관청이 어느 집에서 어떤 쓰레기를 버렸는지 감시한다는 것은 상식에 벗어난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는데 그것은 앞을 내다볼줄 모르는 좁은 소견이다.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면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때문에 재활용에 도움이 되고 쓰레기 양도 감소하는 등 여러 모로 이점이 있다.전국이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마당에 환경오염을막는 차원에서 온 국민이 동참하여 이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김정부(경북 문경시 산양면 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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