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호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최근 안동호에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예안면등 댐상류지역은 쓰레기로 뒤범벅이 되고있다.
댐관리사무소는 수거작업이 시작된후 10일동안 1백t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나 물유입량이 늘면서 쓰레기도 계속 불어나 쓰레기 수거작업이 장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쓰레기중엔 가구.냉장고.폐자동차까지 나와 호수내 쓰레기 수거작업에 견인차가 동원되는 촌극까지 빚고 있다.
안동댐 이순혁관리부장은 댐상류지역 일부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방기와 낚시꾼들의 쓰레기 투기로 쓰레기가 늘고있다고 지적했다.
안동댐사무소 전직원이 쓰레기 수거에 동원되는 매주 월, 목요일에는 선박과 차량없이는 작업이 되지않고 인력도 부족해 매번 댐주변 주민들을 취로사업 형태로 일당 4만원에 고용하고 있어 예산낭비도 엄청난 실정이다.〈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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