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를 맡은 종합건설업체의 횡포로 공사가 끝난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장비대와 노임을 체불시켜 지방하청업자들이 도산위기에 놓이는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봉화군의 경우 지난 11월 봉성~늪실간 농어촌 도로 0.8㎞를 2억1천5백만원에 ㅇ종합건설이 맡아 준공했으며 같은해 12월 상운~하눌간 0.82㎞를 ㅅ건설이 2억3천5백만원에 맡아 각각 준공했다.
그러나 공사가 끝난지9개월이 지나도록 장비대와 노임등 2억원을 지급해주지않아 도산직전에 놓여있으나 대부분 종합건설업체로부터 하청을 받고 있는 군조소업자들이어서 피해가 돌아올까봐 하소연도 못하고 있다.이같은 피해 사례는 지방에서 5억원미만 건설공사를 맡은 종합건설업체가지역에 있는 전문건설업체에 도급을 주는 것을 외면하고 대부분 무자격자인현장소장을 본사직원인 것처럼 위장고용하고 공사를 맡겨 일거리를 뺏긴 지방업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군은 문제가 된 봉성~늪실간과 상운~하눌간 농어촌도로는 하청업자가 구속돼 지금까지 장비대와 노임이 지급되지 않아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나 내용조차 모르고 방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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