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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하 중구의원-보건행정.주거환경개선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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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해야할지 아직 막막하지만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낍니다".대구중구의회 유규하의원(39.대신2동). 중구약사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몇안되는 전문직 출신 구의원중 한명이다.

현재 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유의원은 "의원이 되고나서부터는 약국을 찾아오는 동네분들이 환자이기 이전에 한가족처럼 느껴진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내비친다.

79년 영남대 약대를 졸업하고 중구 대신2동에서만 17년째 약국을 운영해오고있는 그는 개업이후 영세민 무료투약,경로잔치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의회에 진출하고부터는 의정활동비등 3년임기동안 의회에서 받는 세비를전부 주민자녀 장학기금등으로 적립하기위해 예금통장까지 마련,누구보다 강한 주민봉사의식을 보여주고있다.

"초선인 만큼 재선의원들을 비롯한 주위분들의 조언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한다"는 유의원은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어느한 곳이라도 소홀히할 수 없지만 보건행정 분야에 특히 관심을 가질 생각"이라고 밝혔다."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주민설문조사등을 통해 대신2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만은 반드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그는 인기성 활동보다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의원은 몇달새 약국에 있는 시간이 많지않아 주민들과 만날수있는 기회가 줄어든 것이 무엇보다 안타깝다고 요즘 심경을 털어놓았다.〈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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