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통령기 테니스-경북여고 13년을 별렀다

경북여고가 제21회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여고부결승에 진출했다.경북여고는 14일 서울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여고부준결승에서 경화여상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이로써 지난82년 이후 13년만에 대회 패권을 노리는 경북여고는 이날 동신여고를 2대0으로 제친 진선여고와 결승대결을 펼친다. 2단1복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경북여고의 백주련과 최민혜는 나란히 단식에 나서 상대 박금희와 김신정을 2대0으로 일축했다.

남고부 준준결승에서는 대구 영남고가 포항고를 3대1로, 부흥고와 명석고는 천안중앙고와 봉의고를 각 3대0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이밖에 농협과 대우중공업, 명지대는 여자대학, 일반부에서 4강에 합류했다.

**3일째 전적

△여대·일반부 8강전

농 협 2-0 포항제철

대우중공업 2-0 우성그룹

명 지 대 2-0 조흥은행

△동 남고부

부흥고3-0 천안중앙고

명석고3-0 봉 의 고

△여고부 준결승

경북여고 2-0 경화여상

진선여고 2-0 동신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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