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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천재 보상위로금 "너무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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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의원들은 26일 천재지변에 따른 재해보상위로금이 인위적인 사고에 비해 턱없이 적어 형평성을 잃고 있다며 국가지원 위로금의 대폭인상을위한 건의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했다.시의회(의장 송화선)는 지난8월25일 영주시 순흥.단산면에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 13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나 이들에 대한 보상금은 전혀 없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장례 위로금조로 사체1구당 4백만원씩의 국비를 지급한 것이 고작이다.

이 위로금은 서울삼풍백화점과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때 사망자들에게지급한 보상.위로금 1억여원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이다.

시의회는 천재지변으로 사망한 사람에게는 국가의 위로금이 너무 적다는여론이 일고 있다고 지적, 국고지원 위로금지급기준을 대폭인상조정해줄것을국무총리를 비롯 중앙재해 대책본부장.보사부장관에게 건의했다.수해지역 유족및 수재민들은 "유형은 다르지만 서울, 대구사고때에 비해국가의 지원폭이 너무 적은 것은 형평을 잃은 처사"라며 적정선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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