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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우후죽순 공장…"유적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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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당국이 최근 수년동안 각종 공장허가를 남발해 자연경관 훼손은 물론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화돼 문화유적지 경주가 몸살을 앓고있다.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전체 5백50여개 업체중 3분의 2가 넘는 3백75개업체가 농촌마을 산림훼손지에 개별 허가를 받은 업체들이고 나머지 1백40여개 업체가 용강 준공업단지를 비롯, 안강논공단지등 5개논공단지와 건천외동지방공단에 입주한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농촌지역과 산간지 구분없이 무질서하게 각종 공장이 난립하고 있는것은 지난86년 창업지정법 제정에따라 공장입지 조건만 맞으면 어디서나공장을 허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문화계와 환경관계전문가들은 "일부 공장의 경우 마을상류 높은 산중턱에 위치해 환경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산재된 공장들을집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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