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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무역자동화 인식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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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무역 제조업체들의 무역자동화 시행률이 턱없이 낮고 기업인들의무역자동화에 대한 이해가 크게 부족, 수출부진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대구상공회의소가 8·9월 두달동안 대구지역 2백28개 무역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국제간 무역거래에있어 필수조건으로 등장한 EDI(컴퓨터를 이용한 전자문서교환)를 활용한 무역자동화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행중인 업체는 전체의 6%인 14개업체에 불과했다.

추진중인 업체도 섬유직물업4개 기계부품5개 비철금속 광학 각각2개 화학1개등 14개사여서 대구지역 업체들의 무역자동화 인식도는 여전히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나마 연간수출실적이 1백만~5백만달러인 업체 71개중 7개업체가 시행중인 반면 1천만~5천만달러 수출업체 52개사중 4개사, 5천만달러 이상인 업체는 11개사중 2개사만 이를 활용하고 있어 수출규모가 클수록 활용업체는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행률이 낮은 이유는 전체의 절반정도가 인식부족이고 무역자동화가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가 63개사(28%)에 이르러 국제 무역거래에 있어 날로중요도를 더해 가고 있는 EDI 활용 무역자동화에 대한 이해부족이 정보통신시대에 대처하는 기업경영마인드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그러나 현재 시행중인28개업체들은 대부분 무역업무처리의 시간단축, 비용절감, 서류 수작업에 따른 반복작성 및 오류 방지, 고객 서비스향상과 경쟁력강화 때문이라고 밝혀 EDI 시행이 업무추진에 대단히 효과적임을 반증해주고 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선진국들의 경우 거의 모든 수출업체들이 EDI를 활용한 무역업무자동화를 시행하고 있다"며 "기업인들의 인식전환이 급선무"라고밝혔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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