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출신 시인[스톡홀름AFP AP 연합]아일랜드의 시인 셰이머스 헤이니(56)가 올해 노벨문학상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5일 발표했다.한림원은 헤이니가 "일상의 기적들과 생생한 과거를 부각시킨 서정적 아름다움과 도덕적 깊이가 담긴 작품들로 노벨문학상을 받게 됐다"고 수상이유를밝혔다.
또한 "아일랜드의 카톨릭 교도인 헤이니는 관습적인 용어들을 피해서 북아일랜드의 폭력사태를 분석하는데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하고 "그는 양측 모두가 심지어 명백한 불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하기를 꺼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태의 폭발적 전개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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