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삭-조합측 대화약속어겨

○...대구시 교통관광국관계자들은 시의 개인택시 신규면허제도개선에 반대하는 개인택시기사들의 시위가 18일부터 이틀째 시청앞 주차장에서 열리자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전전긍긍.한 관계자는 19일 "17일 오후 개인택시조합이사장과 시장이 충분한 대화를갖고 사태를 원만하게 처리하기로 해 놓고는 약속을 뒤집었다"고 조합측을비난하며 "융통성을 보일 수는 있으나 시의 근본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경입장을 고수.

그러나 한 직원은 "문희갑시장 취임후 내놓은 작품인 만큼 간부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것 같다"라고 분위기를 전한뒤 "강하고도 약한 것이 민선단체장"이라는 말로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시의 입장을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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