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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범칙행위' 홍보는 뒷전 스티커만 마구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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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운전자에 대해 교통범칙행위, 범칙금에 대한 홍보는 소홀히 한채단속만 강화한다는 비난이다.특히 교통범칙행위 항목이 64가지나 되는데다 범칙금액도 차종에 따라 달라 단속처리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도 높다.

교통법규위반으로 스티커를 떼여본 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시민들은 범칙행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경찰로부터 일방적인 단속조치를 받았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운전자와 교통경찰과의 마찰은지난3월부터 각종 교통범칙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심화되고 있다.

이모씨(32·대구시수성구시지동)는 "신호위반에 걸려 실랑이 끝에 딱지를끊겼는데 범칙금이 7만원이나 됐다"면서 "범칙금이 인상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높은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화물차 운전자 최모씨(36·대구시달서구송현동)는 "범칙행위의 종류가 너무 많은데다 과잉단속으로 인해 20~30분간 말다툼을 하다보면 일을 망치는때가 허다하다"고 불평했다.

지난12일 교통안전교정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돌아가던 김모씨는 "범칙행위의 항목이 64가지나 되는 줄 이번에 알았다"며 "단속할때마다 범칙행위에대한 안내서를 나눠주는등 예방차원의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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