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공훈의특파원]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한미동맹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한국의 대중을 '교육'시킬 특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해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의 미군병사 폭행사건등을 둘러싼 한국의여론동향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페리장관은 이날 오전워싱턴 근교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미안보학회 연례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양국의 동맹관계는 정례적인대화와 군사훈련을 바탕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한 뒤 "특히 우리는한미관계에 비판적인 시민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의 대중과 언론, 정부 대변인, 공공기관 등에 대해 한미관계에관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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