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과 주택가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8일 오후1시쯤 대구시수성구 고모동 산42 속칭 서형제봉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5~10년생 잡목 3백여그루를 태우고 출동한 헬기와 공무원 등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다.9일새벽 3시쯤 수성구만촌1동191의1 가정집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안방에서잠자던 김명순씨(37·여)가 불에 타 숨지고 집이 전소됐다.9일 새벽4시쯤 대구시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565의74 한마음다세대주택 5동101호(주인 김용도·43)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방차 9대가출동,30분만에 진화됐다.
집안에는 김씨 가족 4명이 잠자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2·3층에서 잠자던 주민7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8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동구 도동 용암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나 6~7년생 잡목 3백그루등 임야 5백여평을 태운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 됐다.
한편 지난7일 오후1시쯤 달성군 가창면 병풍산에서 일어나 수성구 범물동용지봉으로 옮겨붙은 불은 9일까지 잔불정리가 완전히 되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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