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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입력 1995-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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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조3천4백억원이 투입되는 영일만 신항만개발사업이 1일 인근 어장의 피해를 조사하는 용역계약이 체결돼 본궤도에 올랐다.포항지방해운항만청은 이날 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와 3억7천3백만원에 영일만 신항만 개발에 따른 어업권(권) 피해 조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9월말까지 조사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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