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정중계-영주, 직원 근무기강해이 시정 노력

영주시의회 95년도 정기회 질의 및 답변이 6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됐다.이번 정기회에서는 건설사업의각종부조리와 환경오염문제 직원들의 복무상태등에 대한 집중질의가 있었으며 질의 내용및 답변요지는 다음과 같다.-안길좌의원(휴천2동)=95 상무감사기관이 하수처리장 감사에서 관급시멘트8천포가 없어졌다고 지적했는데 이유는 무엇이며 사후처리는 어떻게 되었나.▲김오섭 감사담당관=자재시공업체가 일시전용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감사원에서 통보가 오면 그 결과를 알수있게 될것이다.-김동조의원(영주 4동)=시민들의 진정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무엇때문인가.

▲김오섭감사담당관=과거에 무성의와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못했다는 결과라고 본다.

-정병조의원(하망1동)=직원복무자세가 흐트러졌다는 여론이 많은데.▲김오섭 감사담당관=시.군 통합후 직원 복무자세가 공무원 상호간 이질적자세로 인해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경우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시정될것이다.-전오석의원(상망동)=시.군통합후 문화원에 사무국장이 2명이 있는데 조직일원화가 안되는 이유는.

▲김성규 문화공보담당관=업무수행상 아직 정돈이 되지못했고 임금은 1명의 예산을 나누어 지급하고 있다.

-오동수의원(하망 3동)=많은 고분이 도굴되고 있으며 값진 문화재들이 곳곳에 산재해있는데 이들 유물을 전시할 박물관 건립 계획은.▲김성규문화공보담당관=재원만 확보되면 소수서원옆에 박물관을 건립, 타지에 있는 우리문화재들을 회수해 전시할 계획이다.

-권태동의원(가흥1동)=쓰레기 규격봉투 재질이 얇아서 수거에 애로가 있어이중 봉투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박인수 청소과장=규격봉투는 환경부에 정한 규격으로 제작돼 어떻게 할수없는 실정이다.

-이상만의원(봉현면)=정화조가 정상적으로 관리되지않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대책은.

▲박인수청소과장=정화조 설치는 모두 3천1백86개가 시설되어 있는데 수시점검을 실시해서 배출기준초과시 행정처분하도록 하겠다.

〈영주.이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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