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립전염병 연구소인류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중 하나인 인플루엔자의 신종바이러스가 머지않아 지구촌을 공격할 것이며 세계는 이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취해야한다고 미국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도미니크 이아쿠지오 박사가 13일 경고했다.이아쿠지오 박사는 세계로부터 2백여명의 전염병전문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곳에서 열리고있는국제전염병학술회의에서 한번 유행했다하면 세계를휩쓸면서 엄청난 인명피해를 일으키고있는 신종인플루엔자는 10~40년주기로나타나고있다고 밝히고 지난번 마지막으로 나타난 것이 1968년 이른바 '홍콩인플루엔자'였던 만큼 지금쯤 또다른 신종독감바이러스가 유행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아쿠지오 박사는 1918~19년 세계를 휩쓸었던 인플루엔자는 20억명이상을감염시키고 이중 미국의50만명을 포함하여 2천~4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1957년에 발생한 '아시아 인플루엔자'도 순식간에 세계에 퍼지면서 미국에서 75만명이 사망하는등 역시 무서운 파괴력을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일부전문학자들은 주기상 또다른 신종독감이 이미 왔어야 할텐데 연착하고있는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아쿠지오 박사는 독감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그 유전구조를 바꾸기 때문에 새로 등장하는 것은 인류가 겪어보지않은 완전히 새로운 균주의 모습으로나타난다고밝히고 독감이 한번 유행하면 무서운 속도로 번지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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