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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세권 시행초부터 "삐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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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세권개발 사업주관자인 한국고속철도공단과 대구시가 의견대립을보여 사업추진이 시행단계부터 삐그덕거리고 있다.대구시는 올들어 수차례에 걸쳐 공단측에 △역사(역사)전면의 공원계획을광장계획으로 수정 △환승터미널내 공항터미널 설치 △환승터미널내 시외버스터미널 계획제외 △역부지동쪽에 고속버스박차장(박차장설치등의 대구시요구안을 제출했었다.

그러나 공단측은 역사전면을 광장으로 하는 요구만 수용하고 다른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표명을 않고있으며 민자유치를 포함한 개발방식에 이견을보이는등 대구시 방침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 내년2월 마무리짓기로한 역지구 개발계획 입안을 앞두고 이달초 개최키로 했던 역개발 구상안에 대한 대구 공청회가 내년으로 미뤄지는등 이견해소가 안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공청회에 앞서 시측에 사전 설명을 하겠다는 공단측의제의를 거절하는등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공단측은 최근경부고속철도 동대구통합역사설계 당선작을 발표하는등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 (주)서한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신국범)가 제출한 이 당선작품은대지 9만7천평, 건축면적 5천8백40평, 연면적 2만9천4백70평규모의 지하5층지상3층으로 설계됐다.

98년 상반기에 착공해2001년말 완공예정인 통합역사에는 지하5층 고속철도승강장, 지상층 일반철도 승강장, 지하1층 지하철1호선 연결통로및 1천4백50대분의 주차장이 들어서는등 순수 역무기능만 하도록 설계돼 있다.〈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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