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이 점친 남북통일의 가능 시기로는 '10년이내'가 가장많았다. 27.4%가 서기 2006년보다 통일이 더먼저 올 것이라고 예상, 혹은 기대했다.'20년이내'는 25.8%, '30년이내'는 11%였다. '30년이상 걸릴 것'이라는 데에는 11.6%가 표를 던졌는데 '통일은 불가능하다'는 대답도 19.8%나 됐다.'통일후 국가적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라는 데에는 72%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와 '경제적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는 데에는각각 50%, 52%가 '아니다'라고 답해 통일시대에 대한 걱정도 상당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비한 방책으로는 '이산가족교류 등 인적 교류'(29.6%)-'예상되는경제난에 대비한 통일비용 마련'(29.4%)-'남북정상회담의 조속 개최'(16.9%)-'국가보안법 등 관계법령정비'(8.6%)-'북한TV개방 등 북한정보 공개'(8.1%)-'문화예술교류'(2.9%) 등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통일체제로는 '자본주의' 혹은 '사회주의 장점을 도입한 자본주의'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76%로 압도적이었으나 '사회주의' 혹은 '자본주의장점을 도입한 사회주의'라는 쪽도 11%를 넘었고 '상관없다'는 대답도 10%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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