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분당차병원(원장 安在榮) 심장센터는 2개의 심실과 심방이 교차하는 부분에 구멍이 생긴 심내막융기 결손증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기존의 다크론(Dacron)소재보다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신소재 고어텍스(Gore-Tex) 를 사용, 결손된 부위를 막는 高난이도 심장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심장외과 金용인교수와 소아심장과 崔석민교수팀은 지난 2월1일 선천성 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2세된 남자어린이에게 국내 처음으로 신소재인 고어텍스를 이용한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완벽하게 시술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다크론소재를 이용한 심내막융기 결손증환자의 수술에서는 소재 자체가딱딱하고 경직되어있기 때문에 수술후 판막이탈 등의 부작용이 우려됐으나 고어텍스를 사용할 경우 이같은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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