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北 崔昌國.北京 田東珪특파원 中國은 19일 새벽 臺灣해협에서 陸.海.空軍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악천후로 하루 연기했던 제3차 합동군사훈련에 들어갔다.
中國은 이와 함께 관영매체와 외교부 대변인 등을 통해 李登輝 臺灣 총통에 대한 비난을 계속했으며 美國에 대해서도 재차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中國 인민해방군(PLA)은 이날 福建省 平潭島 인근의 한 무인도에 대포를 발사하며 이 섬을 장악하는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臺灣 총통선거 이틀후인 오는 25일까지계속될 예정인 제3차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홍콩의 親중국 신문인 文匯報는 中國 고위관리들이 이번 군사훈련을 참관할 것이라고보도했다.
이번 훈련과 관련, 臺灣 국방부는 中國이 이날 臺灣해협 북부에서 시작한 3차군사훈련이 악천후때문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中國의 훈련이 시작됨에 따라 훈련해역에서 불과 18㎞ 떨어진 臺灣 馬祖島 동거도軍사령부가 24시간 전투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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